안녕하세요. 셋째 수박이맘이예요^^
그곳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.
신생아실 선생님들,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청소이모님들
특히 수유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!!
2014년 첫째때 조리원 이용하고 두번째 들어왔어요
제가 느끼기에 그때랑 달라진게 있다면
수유실이 없어진 점?
환경이 더 깨끗해 진점?
처음에는 수유실이 없어서 그때그때 수유하다
물어 볼 수 없는게 아쉬웠어요~
그런데 지내다보니 이번 산후조리가 제일 좋았네요
처음에는 후기 찾아보다 산후맛사지도 쭉 받고
내 몸 생각하며 편하게 지내다 와야지 생각하고 들어왔어요
그런데 젖은 차는데 잘 나오진 않아서 고생하다
10층에서 가슴맛사지 받고 점점 풀리고 젖이 잘 나오게 되더라구요
몸도 몸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게 젖 배출 같았어요~
맛사지가 도움을 주었지만 무엇보다 아가가 빨아줘야 최종 성공이더라구요
젖이 차고 빠지고 하다보니 온몸에 순환이 잘되서 그런지
몸에 붓기가 싹 빠지고 오로도 잘 나오고 제 몸이 편하니 기분도 좋고
초반에 있던 우울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던거 같아요
이렇게 성공하게 된 것도 가슴맛사지 해주신 아이통곡 원장님과
조리원 수유선생님 덕이 큽니다ㅠㅠ
젖은 차는데 아기가 안빨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수유선생님 1:1코치로
많은걸 배웠어요 수유하는 자세 방법을 배우는것도 배우는 거지만
아이를 대하는 것도 아이의 감정을 생각하는 것도 배운게 많아요
너무 너무 감사해요^^ 아이도 쑥쑥 크고 저도 출산전 몸무게로
퇴원하게되서 기뻐요~